진주시,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간담회 실시

운영정보 공유 및 모니터링 강화방안 논의

[진주=엄기동 기자] 진주시는 20일 장애인문화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기관장 등 업무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.

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점검에 대한 총평과 제공기관의 사업수행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기관의 운영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.

또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의 부정수급 방지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
방안도 논의했다. 제공기관은 서비스 이용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 주관 교육을 실시해줄 것을 건의했다.

간담회에 참석한 활동지원 제공기관장은 “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이 한 데 모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뜻깊은 시간이었다”고 말했다.

시 관계자는 “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자립 지원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, 서비스의 질 향상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